LG상사, 中 간쑤성 ‘석탄 열병합 발전소 투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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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13 | 조회수 : 21,553 |
LG상사, 中 간쑤성 ‘석탄 열병합 발전소 투자’ 나서 LG상사가 중국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LG상사는 중국 간쑤성(甘肅省, Gansusheng) 우웨이(武威, Wuwei)市 인근에 들어서는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3억3900만RMB(한화 약 625억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고] 간쑤성(甘肅省, Gansusheng) 간쑤성은 중국 내륙의 산서성, 청해성, 신강위구르자치구, 내몽고자치구와 맞닿아 있으며, 황하강의 중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시진핑 정부의 ‘이다이이루(一带一路, One Belt One Road, 육∙해상 실크로드)’ 구축 계획에 따라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권 건설의 핵심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경공업과 중공업 위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면서 중국 서북부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곳이다. [참고] 이다이이루(一带一路, One Belt One Road, 육∙해상 실크로드) 전략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권의 ‘이다이’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해상 협력을 기초로 동남아에서 출발해 서남아를 거쳐 유럽-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의미하는 ‘이루’를 합친 말이다. 시진핑 정부는 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3•5 규획)의 핵심 과제를 지역경제 발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이다이이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 대외 경제 협력 강화, 자원 확보, 경제 대국으로서의 지위 유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중국 간쑤성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 위치도 ▲ 중국 간쑤성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