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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중국 네이멍구에서 유연탄 상업생산 돌입
작성일 : 2011-09-27 | 조회수 : 5,883

LG상사, 중국 네이멍구에서 유연탄 상업생산 돌입

■ 가채매장량 1억 8,000만 톤, 생산량 연 500만 톤
■ 세계 최대 석탄생산∙소비지역인 중국의 석탄사업 교두보 마련
■ 전세계 4개 생산 유연탄광확보...석탄사업을 '일등 사업'으로 지속 육성

LG상사가 한국 기업 최초로 확보한 중국 네이멍구 지역 유연탄광이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LG상사는 26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완투고(湾图沟, Wantugou) 광산에서 하영봉 사장과 중국 보위엔(博源, Boyuan)그룹의 최고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의 상업생산을 기념하는 개공식을 가졌다.

개공식은 광산의 설비 공사와 관련 인허가, 시험생산 등을 모두 마치고 상업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 자리에서 하 사장은 "완투고 광산은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의 성공적인 합작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지난 2008년 중국의 에너지 전문기업인 보위엔그룹으로부터 30%의 지분을 인수해 완투고 광산의 개발단계에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2010년부터 시험생산을 시작하며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완투고 광산은 한국기업이 최초로 중국에서 확보한 유연탄광으로,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얼뚜어스(鄂尔多斯, Erdos)시 남쪽 60㎞ 지점에 위치해 있다.

광구면적은 21.84㎢(2,184헥타르)로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달하며, 생산은 지하채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10월부터 연간 500만 톤 규모로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연간 1천만 톤 규모까지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완투고 광산의 가채매장량은 1억 8천만 톤으로 우리나라가 지난해 수입한 유연탄 1억 톤의 약 1.8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현재 인근 대형 광구 추가 확보를 추진 중이다. LG상사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연탄을 향후 30년 이상 취급하게 된다.

중국은 세계 제1의 석탄 생산∙소비국으로 지난해 생산량은 32억 톤, 소비량은 33억 톤이다. 이는 각각 전세계 생산∙소비량의 약 44%에 해당한다.

네이멍구는 중국 전체 석탄 생산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역으로, 완투고 광산은 네이멍구 지역에서 외국기업이 투자한 유연탄광 중 최대 규모의 매장량,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완투고 광산 개발을 통해 중국에 석탄사업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중국, 인도네이시아 등 석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석탄사업을 '일등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상사는 현재 중국 완투고 유연탄광을 포함해 호주 엔샴 탄광, 인도네시아 MPP 유연탄광 등 4개국 5개 광산에서 유연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완투고 유연탄광의 상업생산을 통해 LG상사는 현재 연간 300만 톤 규모로 상업생산을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MPP 유연탄광을 포함해 4개의 상업생산 유연탄광을 확보하게 됐다.

하영봉 LG상사 사장(좌측 두번째)과 따이 리엔 롱(Dai Lian Rong) 중국 보위엔(Boyuan)그룹 회장(좌측 네번째)이 개공식
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LG상사 석탄사업 현황>

국가명광산명비고
호주'엔샴' 유연탄광생산
인도네시아'MPP' 유연탄광생산
'뚜뚜이' 유연탄광생산
중국'완투고' 유연탄광생산
캐나다'레이븐' 유연탄광탐사

<중국 완투고 유연탄광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