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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LG건설, 30억불 규모 타타르스탄 프로젝트 수주
작성일 : 2004-09-22 | 조회수 : 3,710

LG상사-LG건설,
30억불 규모 타타르스탄 프로젝트 수주

■ 정유 석유화학 프로젝트 Phase I 17억불 계약, Phase II 13억불 합의
■ 사상 최대 규모로 향후 러시아 플랜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LG상사(대표이사 금병주)는 LG건설(대표이사 김갑렬)과 공동으로 사상 최대인 30억弗 규모의 타타르스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

LG상사는 2004년 9월 2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한-러 양국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1, 2단계로 나누어 추진 예정인 총 30억불 규모의 정유 및 석유화학 콤플렉스 건설에 합의하고 이중 1단계정유정제시설을 17억4천만弗 건설키로 계약 체결했다. 타타르스탄 정유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총 30억불 규모로 러시아 모스크바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지점에 1단계와 2단계(13억불 규모)에 걸쳐 정유설비 및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TKNK(Tatarstan Korea Neftekhim)社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러시아 공화국 수립이래 가장 큰 규모의 석유화학 건설공사로, LG상사ㆍ건설이 제안형 개발사업 형태로 공동참여한다.

LG상사는 금융조달을, LG건설은 설계,시공,구매(EPC Turnkey)를 담당한다. 이 공사는 러시아 금융 위기 후 처음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수행되며, 2005년부터 약 4년4개월의 건설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일일 15만 배럴의 정제 능력과 폴리에틸렌, EPS 등의 석유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갖게 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타타르스탄은 정유 및 석유화학 일관생산기지를 보유하여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루는데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상사는 초기 모스크바지사의 정보수집과 이후 본지사간이 유기적인 공조체계에 힘입어 타트네프트(Tatneft), 니즈네캄스크네프트킴(NKNK, Nizhekamskneftkim), 스비아즈인베스트먼트 홀딩(Svyazinvestmentholding Co.) 등 러시아 3사와 공동으로 합작사 TKNK(Tatarstan Korea Petrochemical Co)를 설립하는데 참여함으로써 30억불 규모 플랜트 수주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고, 프로젝트 성사의 결정적 역할을 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제품 마케팅 기능을 수행하는 등 본 프로젝트 사업수행을 총괄한다.

올 초 LG상사는 오만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수주에서 보여준 ‘합작사 투자를 통한 플랜트 건설 및 제품 판매권 확보’라는 창의적인 사업 전략으로 이번 사상 최대 30억불 규모의 타타르스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프로젝트 오거나이징의 대표적 기업으로그 명성을 더하게 됐다.

지난 1997년 당시 최대 규모인 7억불의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과 함께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날린 LG상사ㆍ건설은 이번 타타르스탄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 외에도 별도의 프로젝트 진행을 추진하고 있는 등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 시장 본격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의 주관 하에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지원하는 사업타당성 조사자금을 지원 받아 성사된 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책에 힘입어 초기 계발단계의 과감한 비용투자로 성공적인 계약까지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